2020년대를 사는 뉴요커들은 특이한 방식으로 자신을 치유하고 있다. 대형 공원이나 도시 외곽으로의 탈출이 아닌, 500 스퀘어 남짓한 아파트 창가에서 마주하는 초록 식물들이다. 그리고 이 현상은 단순한 개인적 취미가 아니다. “플랜트 페어런트(Plant Parent)”,…
도시의 심장에서 펼쳐지는 예술의 민주화 8월 말의 뉴욕, 그 열기만큼이나 뜨거운 문화 행사가 링컨센터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바로 세계 최정상급 오페라 극장인 메트로폴리탄 오페라(Metropolitan Opera)가 매년 개최하는 ‘서머 HD 페스티벌(Summer HD Festival)’이 그것이다.…
뉴저지 헌터던 카운티(Hunterdon County)에 자리한 라운드 밸리 레크리에이션 지역(Round Valley Recreation Area)은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알려져 온 특별한 공간이다. 대도시와 교외 주택가로 대표되는 뉴저지에서, 이곳만큼 맑은 물과 깊은 고요를 경험할 수…
2001년 9·11 테러 이후, 미국 사회는 국가 안보를 최우선 가치로 설정하며 전례 없는 연방 조직 개편에 나섰다. 그 중심에 있었던 조직 중 하나가 바로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Immigration and Customs Enforcement)이다. 2003년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