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7, 2025
1 min read

김의환 뉴욕총영사, 미일협회 이사진 초청 오찬 개최

김의환 주뉴욕총영사는 지난 6월 4일(화), 미일협회(US Japan Council) 이사진을 초청해 오찬을 주최하고, 재임 기간 동안 총영사관과 협회 간 형성된 우호 협력 관계에 대해 깊은 감사를 전했다.

미일협회는 경제, 금융,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한미일 협력을 목표로 2009년 설립된 민간 단체로, 1907년에 설립된 ‘재팬 소사이어티(Japan Society)’와 함께 일본의 미국 내 네트워크 형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오찬에는 협회 측에서 프레드 다카야마 부회장을 비롯해 요시 다케다, 요코 야세다, 줄리 아주마, 로마 타이슨 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의환 뉴욕총영사가 미일협회 이사진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주뉴욕총영사관

ⓒ 뉴욕앤뉴저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revious Story

‘노스 투 쇼어’ 페스티벌, 애틀랜틱시티에서 화려한 개막

Next Story

“도심을 점령한 거위 가족”… 저지시티 시민들, 깃털 손님에 ‘멈춤’

Latest from Local

리틀 아일랜드: 허드슨 위에 떠오른 도시의 정원

허드슨강의 물결 위에 떠 있는 리틀 아일랜드(Little Island)는 맨해튼이 품은 새로운 감성의 얼굴이다. 도시의 바쁜 속도 속에서도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이 작은 섬은,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 예술과 자연, 그리고 건축이…

맨해튼의 작은 기적, 브라이언트 파크

맨해튼 미드타운의 심장부, 5번가와 6번가 사이, 40번가와 42번가 사이에 자리 잡은 약 9.6에이커 규모의 공원. 오늘날 뉴요커와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브라이언트 파크는 처음부터 이런 화려한 명성을 누린 공간은 아니었다. 1840년대 이곳은 원래 크로톤…

콘크리트 정글 속 민주주의의 숲, 센트럴 파크 이야기

맨해튼 중심에 자리한 센트럴 파크(Central Park)는 단순한 도시 공원이 아니다. 빽빽한 마천루와 끊임없는 교통 소음 사이에서, 843에이커의 녹지는 도시의 폐이자 시민들의 공동 기억이다. 이곳은 뉴욕이라는 도시가 스스로를 정의하는 방식, 그리고 민주주의가 공간적으로…

The Donut Pub — 뉴욕의 밤을 지키는 달콤한 불빛

1964년, 한 장인의 꿈이 시작되다 뉴욕의 오래된 거리를 걷다 보면 유난히 따뜻한 빛을 내는 간판이 있다. 네온사인 속 흰색 글씨로 적힌 “The Donut Pub.”이곳은 단순한 도넛 가게가 아니다.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Go to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