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가 오는 6월 12일로 예정된 제65주년 창립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준비모임은 지난 6월 7일 퀸즈 플러싱의 병천식당에서 열렸으며, 집행부 및 임원진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세부 업무 분담이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퀸즈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KCS한인봉사센터에서 6월 12일 저녁 6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 준비위원장에는 김기용 사무총장이 선임되었으며, 조직적이고 내실 있는 행사 준비를 진두지휘하게 된다.
뉴욕한인회는 애초 5월 1일 예정되었던 회장 이취임식을 제38대 김광석 회장과 제39대 이명석 회장의 협의 하에 연기한 바 있으며, 한인회 창립 기념일인 6월 12일과 병행하여 뜻깊게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명석 신임 회장은 “1부에서는 간소한 공식 순서를 진행하고, 2부에서는 각계 한인 인사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뉴욕한인회의 향후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뉴욕과 인근 지역의 주요 한인 인사들이 대거 초청될 예정이며, 뉴욕한인회가 커뮤니티의 중심축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나갈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제공: 뉴욕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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