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BTS 콘서트, 유네스코 본부서 VR로 팬들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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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BTS 콘서트, 유네스코 본부서 VR로 팬들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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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플랜X
연예일반 댓글 0건 조회 74회 작성일 21-07-0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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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체부-유네스코, 파리에 '한국문화 실감콘텐츠 체험관' 조성 

 

문화체육관광부는 유네스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6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한류 대표 콘텐츠를 실감 콘텐츠로 즐길 수 있는 '한국 : 입체적 상상' 전시를 개막했다고 7일 밝혔다.

 

    개막 환영회에는 유네스코 문화부문 에르네스토 오토네 사무총장보와 김동기 유네스코 한국대표부 대사 등을 비롯해 유네스코 사무국 고위직들과 외교사절, 프레드릭 세방 프랑스 문화부 국제국장 등 문화계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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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 입체적 상상' 전시 개막식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토네 사무총장보는 "K팝과 한국 영화 등 한국 대중문화의 세계적인 성공은 대한민국 정부의 실감콘텐츠 산업의 정책 성과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솔 원'(BTS MAP OF THE SOUL ON:E) 공연 무대를 3면이 LED로 된 정육면체 공간 속에서 실감 콘텐츠로 전시했다.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한 360도 실감 영상으로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활용한 가상현실 콘텐츠는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음악과 함께 박 사장 저택의 거실과 지하공간, 기택의 반지하 집 등 영화의 배경 속으로 실제 들어간 것 같은 체험을 제공한다.

 봉 감독은 지난달 시사회를 통해 이 콘텐츠를 체험하고서 "영화에서는 느낄 수 없는 완전 새로운 체험이었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

 

    함께 참석한 한진원 작가도 "우리가 지난 2018년의 봄, 여름을 불태웠던 현지 촬영장소와 제작 세트를 다시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뜨거운 경험"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의 역사기록을 살펴볼 수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왕의 행차, 백성과 함께하다'와 자연을 실감 나게 느낄 수 있는 디스트릭트의 '플라워'(Flower), '웨이브'(Wave), '비치'(Beach), 한글을 매체예술로 표현한 태싯그룹의 '모르스 쿵쿵'(Morse ㅋung ㅋung), 관객과 가상현실 콘텐츠로 교감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허수아비', 방탄소년단의 안무를 재해석한 강이연의 '비욘드 더 신'(Beyond the Scene)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유엔이 올해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 창의경제의 해'로 지정한 것을 기념하고 '코로나19' 이후 미래에 대한 한국의 상상력을 세계인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앞서 유네스코는 지난달 8일 이번 전시를 소개한 트윗이 방탄소년단의 리트윗으로 6만6천 건 이상 리트윗을 기록해 유네스코 트윗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전시는 16일까지 열리며, 21일부터는 주프랑스 파리 한국문화원에서 기생충 등 일부 실감 콘텐츠를 3주 동안 전시한다. 16일부터는 온라인 전시관(www.cubicallyimagined.kr)을 개관해 전 세계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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