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3, 혁신인가 진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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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3, 혁신인가 진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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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플랜X
리뷰 댓글 0건 조회 52회 작성일 21-10-0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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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애플 홈페이지>


아이폰 13이 드디어 발표되었다. 거의 모든 루머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전작과 판박이 모습을 들고 나온 애플의 괘씸함에 팬들이 돌아설 법 도한데 벌써 선주문량이 200만 대를 넘어섰다고 한다. 전작에 비해 50만 대 넘는 선주문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아이폰 13 과연 답일까? 

 

구석구석 견고함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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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애플 홈페이지>



애플이 아이폰 13을 내놓으면서 가장 먼저 사용한 표현이 바로 구석구석 견고 함이다. 혁신적인 방안이 떠오르지 않았던 것일까? 아니면 변화의 시점이 아니라고 봤던 것일까? 이미 2년 전 과거로의 회귀를 결정했던 팀 쿡이 올해에는 다시 한번 내실 다지기에 나서면서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물론 새로운 변화에 걸맞게 메인 프로세서의 이름을 A15로 변경했다. 그러나 성능은 이름에 걸맞은 완전히 새로운 것이라고 하기에는 어렵다. 프레젠테이션에서도, 전작 대비 성능을 강조하기보다는 2년 전 프로세서와의 비교에 신경을 쓴 점은 결국 이번 프로세서 개발에서도 성능의 극대화보다는 GPU 클럭을 상승시키는 방식으로 전체적으로 더 유연한 구동 방식을 선호하는 타입으로 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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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애플 홈페이지>



여기에 노치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간극을 약간 조정하면서 노치가 작아지는 변화를 보였다. 이 때문에 많은 테크 리뷰어들도 과연 노치 디자인이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맞는 것인가 라는 설정이 벌어지기도 했으니 그것은 우선 염두에 두자.


여기에 색상의 애플이 색상의 다양성도 놓치지 않았다. 레드를 특별 컬러로 나중에 출시하던 관행에서 벗어 바로 출시하고, 각 색상에 알맞은 테두리 마감을 추가하면서 색상의 통일성도 키웠다.

슈퍼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장착이나 생활방수, 세라믹 실드 등의 소소한 변화는 솔직히 크게 다가오지 않는 부분이니 빠르게 넘어가자.


가장 큰 변화는 카메라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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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이폰 13의 가장 큰 변화라고 한다면, 카메라 위치를 꼽아야 할 것이다. 기존의 상하 구도를 가지고 있던 카메라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카메라 배열을 달리 하면서 자연스럽게 외관으로 아이폰 12와 13을 구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기존 카메라 대비 47% 더 많은 빛을 담기 위해 센서를 키우고 센서 시프트 광학 보조를 위해 기존 프로 맥스 모델에 적용된 기계식 스태빌라이저를 기본으로 장착하면서 카메라 성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영상 촬영에 있어서 시네마틱 모드를 도입하면서 랙 포커스 기법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단순히 피사체의 초점을 다양하게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을 넘어서 라이다 센서가 구현할 수 있는 기술적인 한계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변화라 하겠다. 다만 프레임 수가 30 프레임으로 제한되는 것은 결국 다음 14를 위한 선택이었나 하는 강한 의구심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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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애플 홈페이지>



물론 센서가 커지고 빛을 많이 받아들인다는 말은 저조도 환경에서도 충분히 납득이 갈만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말이니 일반 대중에게는 충분히 매력적인 폰이라고 하겠다.

뉴럴 엔진의 강화 덕분일까? 필터가 바로바로 적용되는 모습과 UI의 개선을 통해 실제 필터를 바꾸는 듯한 애니메이션 추가는 아이폰스러운 디테일을 제공한다.

전면 카메라 역시 트루 뎁스 카메라 시스템을 도입해 후면의 거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역시 괜찮은 변화라고 생각한다.


저장용량은… 글쎄..


이번 변화에서 루머가 맞지 않은 유일한 부분이라면 아마 저장 용량일 것이다. 많은 루머에서 애플이 저장용량 장사를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만들어 낼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애플은 기존 64기가 모델을 과감히 삭제해 버렸다. 스스로는 고객을 위한 최소한의 제스처 정도로 포장하고 있지만, 우리 모드는 64기가 모델로는 앱 몇 개만 구동하면 저장용량이 없어 아이클라우드가 필수라는 사실을 모르는 것이 아니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늘어난거 맞아?

다른 대부분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양적 공격을 통해 쏟아붓는 배터리 용량과는 달리 애플은 여전히 최적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래서일까? 전체 늘어난 배터리 용량을 언급하는 대신,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지 강조하는 모습은 참 애플 답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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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스스로 아이폰 프로 유저라고 생각했던 나에게 처음으로 진정한 아이폰으로 다가온 아이론 13은 성능 면에서도 프로와 대등하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전작과는 달리 아이폰과 아이폰 프로를 프로세서를 통한 급 나누기를 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제 진정한 의미의 아이폰이라고 할 수 있는 모델이 나왔다.


그런데 아이폰 프로는 어떤데?


프로는 기존 12에서 보여주는 수준의 변별력을 갖지는 못했다. 그러나 스테인리스 스틸로 마감되어 있는 것이나 카메라 성능 상승은 높게 사 줄만한다. 반면 급 나누기를 하지 않아서 기존의 아이폰이 혜자 제품이 되어 버린 반변, 프로의 경우에는 지난 시리즈와 변별력이라면 프로세서 성능과 카메라 이외에는 큰 변별력을 찾아보기 어려운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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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애플 홈페이지>



그래서 이번에는 전반적으로 극과 극의 행보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소비자들이 가장 높은 단계의 모델인 프로의 경우에는 프로 맥스를 선호하고, 그 외에는 일반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폰을 선호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미니 역시 기존과는 다르게 메모리 버프를 받으면서 구매에 상당히 적극적인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다른 기기들과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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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애플 홈페이지>



앞으로 구글이 구글의 플래그십이라고 할 수 있는 픽셀 6과 프로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기존에는 1월에 출시하던 삼성이 새로운 갤럭시 제품을 이르면 10월이나 11월 경에 출시할 수 있다는 소문이 떠돌고 있어, 판매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다른 브랜드와는 달리 충성도가 높은 애플이라는 점 때문에 판매량에 영향을 미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것도 설득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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