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가 끝나고 난 뒤 승자와 패자 사이에 공통적인 작업이 남아 있다. 바로 지지자들에 대한 성명서 발표이다.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2010년 이후 부터 정치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비용을 줄이고 유권자들에게 연락을 취할 수 있는 이메일 수집…
G7 재무 장관 회의 발 법인세 논쟁이 불러올 변화 세계 경제 주체들이 하나둘씩 코로나 위기에서 본격적으로 빠져나오면서 경제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달 말에 있을 G7 회의의 선행적 성격을 가지고 있는 …
불과 두 달이 채 남지 않은 도쿄 올림픽이 관심과 무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러한 아이러니한 상황은 지금의 코로나 상황을 잘 보여주는 것이다. 불과 수개월 전, 인류는 가장 강력한 바이러스의 공격에 수천 명이 사망하는 최악의 …
적극적 대응과 소극적 대응 방식에 따라 코로나 감염자 급증 사태 야기... 결국 추척과 관리 시스템 만이 팬데믹을 막아낼 수 있을 듯 중국을 제외한 동아시아 국가들의 방역 성공에 많은 서구권 국가들이 방역 모델로 삼으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각국의 대…
미국의 패권 전략에는 옳은 결정 그러나 코로나 19 전략에는 미비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28일 있었던 첫 의회 연설에서 취임 100일간 성과를 보고하고, 내년 예산안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미국의 백신 …
지난 24일 아세안 정상은 특별 정상회의에서 미얀마 군부에 대한 즉각적인 탄압 중지를 촉구했다. 아세안 정상은 미얀마 군부의 즉각적인 폭력 중단과 국민을 위한 평화적 해결과 건설적인 대화를 제안했다. 이를 위해서 아세안 의장과 사무총장이 포…
중국의 희토류, 미국의 군수 물자 등 자국 우선 주의에 세계 경제 악화 코로나 19 여파로 세계 경제가 장기적인 침체기에 접어들고 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자국 우선 주의 시각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가 재편되면서 경제가 후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
백신 부작용 우려로 골든 타임 놓쳐 최근 유럽의 코로나 19 상황이 심상치 않다. 다수 국가의 보건 관계자들은 3차 대유행이 이미 시작되었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한편, 일부 의료진들은 부적절한 백신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높…
혐오의 다른 이름은 모순이며 그 결과는 연대로 시작되어야 한다.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이 우리를 힘들게 하고 있다. 나의 부모이고, 누이이면서 누군가의 친구였던 사람들이 자신의 일터에서 저항할 수 없는 상태로 자신의 생을 마감해야 했기 때…
플랫폼 노동자와 디지털 노동에 대한 새로운 규약 필요 내 집 한 칸을 에어비엔비에 내놓으면서 시간이 나면 우버 운전을 하고, 주말에 여유가 있다면 아마존 배송 서비스를 하는 일반 가장이 있다. 우리는 그를 어떤 노동자로 구분해야 할까? 만일…
누구도 지키지 않는 약속과 그것을 위한 성배 코로나 19로 사라져 버린 2020년에는 많은 사건들이 함께 했다. <지구 환경 보존에 참여하는 시위대의 문구. 출처:Markus Spiske>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과의 무역 분쟁과 에…
코로나 퇴치부터 경제개혁까지 2020년은 코로나 19로 시작해 코로나 19로 끝났다. 지난해 연말 중국 우한 지역의 폐렴으로 시작된 코로나가 전 세계에 퍼지기까지 고작 1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지금도 8천340만이 넘는 감염자와 182만여 명의 사망…
일상의 양극단이 만나 하나가 되고 있다. <구글 안드로이드 앱 이미지, 출처:Brett Jordan> 구글의 서비스가 약 4시간 동안 다운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지금까지 구글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의 통신 불능 사태가 …
최양환 기자 _ 소통 방식의 변화가 몰고 온 새로운 문화 향유 방식 코로나 19가 세계적인 팬데믹을 만들어낸지 불과 몇 주 뒤면 일 년이 된다. 지난 3월 WHO의 전 세계 팬데믹 선언 이전부터 우리를 괴롭히던 바이러스는 이제 남반구를 거치고 북반구로 돌아오면…
최양환 기자 _ 코로나 19와 기후 변화의 더블딥을 주시하라 지난 100년간 인류가 직면한 위험은 수도 없이 많았다. 질병, 전쟁, 환경 등 거의 모든 사회 영역에서 변화가 지속되면서 그야말로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