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인상으로 보드워크 상점도 타격

22-06-29 by 플랜X 사회

물가 인상에 해변가 보드워크가 울상이다. 최근 급등하는 물가 탓에 여름철 한철 장사를 하는 보드워크 인근 사업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에너지 요금 인상에 인력 수급 문제로 인건비까지 가파르게 오르면서 가격 인상폭을 맞추지 못해 사업을 접는 업주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벌써 수년째 보드워크에서 계절 장사를 해온 한 업주는 요즘 사업을 접어야 할지 고민이 깊다. 보드워크에서 기념품 판매를 하고 있는데 최근 물류비와 중국산 상품의 통관 관세가 가파르게 인상되면서 1-5달러 사이에 판매했던 상품들을 3-10달러 정도 받아야 하는 수준에까지 이른 것이다. 여기에 파트타임을 구하기 힘들어 시간당 30달러를 주는 경우까지 생겨나면서 인건비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매년 3-5개 정도의 점포를 얻어 운영하던 것을 올해는 두개만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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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보드워크, 출처:뉴욕앤 뉴저지>


일반적으로 10-20% 정도 비싼 가격을 받고 판매해오던 상품들이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면 30% 이상 가격을 받아야 해 상점들은 물론이고 보드워크를 찾는 시민들 역시 지갑을 열지 않고 있다.


여기에 각 타운에서는 안전 요원과 주차 관리 요원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해변 개방을 포기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 더욱이 저지쇼어 일부 타운에서는 해변 개방을 포기하면서 보드워크 사업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까지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타운관계자들이 사업자들 모두 특별한 대책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에너지 가격이 안정세로 돌아가면서 더 많은 관광객이 오길 바라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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