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연방 대법원 보수 판결에 탄핵 청원 빗발

4일 전 by 플랜X 정치


낙태권 보장 파기를 시작으로 연이어 보수적 판결을 보이고 있는 연방 대법원에 대한 반감이 탄핵 요구로 이어지고 있다.  


미국 최대 인터넷 청원 사이트 무브온 (moveon.org)에 따르면 보수 성향의 클래런스 토머스 대법관에 대한 탄핵 요구청원이 1일 기준 8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2020년  루스 긴즈버그 대법관의 사망이후 1991년  임기를 시작한 토머스 대법관은 흑인 대법관 임에도 불구하고 당시 조지 W부시 대통령의 지명으로 취임하면서 다양한 보수 성향의 발언을 해 왔다. 특히 1992년 취임 1년 만에 진행한 로 대 웨이드 판결의 재확인 판결에서 반대의견을 개진 하면서 당시에도 이슈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결국 지난달 24일, 연방 대법원에서 로 대 웨이드 판결을 파기하는 판결에서 한발 더 나아가 동성애와 동성혼을 파기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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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hoto Colin Lloyd Unsplash 



여기에 최근 화석연료 사용을 장려할 수 있는 포괄적 온실 가스 규제 제동을 걸면서 국제적인 이슈가 되기도 했다. 

주요 언론 역시 토마스 대법관이 트럼프 대통령 시절에 2020년 대선 결과를 뒤집기 위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친 트럼프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 3월에는 2020년 당시 백악관 비서실장이었던 마크 매도스에게 직접 문자를 보내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뜻을 밝히는 등 문제가 되었다. 여기에 실제 트럼프 대통령의 1월 6일 의회 폭동 사건을 다루는 하원 특별위원회가 요청한 백악관 문서 열람 과정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측에 유리한 소수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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