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플라스틱 백 사용 제한 개선 필요

7일 전 by 플랜X 사회

뉴저지주 플라스틱 백 사용 제한이 새로운 국면에 처하게 됐다. 최근 새롭게 바뀐 뉴저지주 플라스틱 백 사용 제한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면서 일부 뉴저지주 의회 의원들이 이를 개정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필 머피 뉴저지주 주지사는 지난 2020년 코로나 팬데믹 기간동안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결정이라고 밝히면서 뉴저지주에서 플라스틱 백 사용을 제한하겠다고 나섰다. 2년간 유예기간을 두고 지난 5월 전격 시행한 해당 법안을 통해 뉴저지주의 쇼핑문화가 크게 변했다.


대부분의 상점에서는 무상으로 제공되던 1회용 플라스틱 백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다만 특정 음식이나 액체류의 경우에는 여전히 플라스틱 백 포장이 가능하지만 이마저도 유예기간을 두고 완전 폐지를 목전에 두고 있다. 동시에 대부분의 상점에서는 재사용이 가능한 재질의 포장지를 판매하고 있는데 적게는 25센트에서 많게는 5달러를 받는 등 상점마다 기준이 달라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여기에 상당수 상점에서 추가로 구매하는 재사용 가능한 백이 넘쳐나면서 오히려 돈을 지불하고 플라스틱 백 사용을 늘린다는 부정적인 시각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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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hoto Brian Yurasits Unsplash



뉴저지주 소속 밥 스미스 의원은 이러한 시민들의 불만을 해소하겠다는 명목으로 새로운 법안을 들고 나왔다. 아직 구체적인 법안에 대해서 언급을 피하고 있는 스미스 의원은 기본적으로 형평성에 어긋나 있는 현행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스미스 의원에 따르면 현재 뉴저지주에서는 음식이나 농산품 배달을 위해서는 여전히 무상으로 플라스틱 백 제공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때문에 코로나 팬데믹 이후 늘고 있는 음식 배달과 식품 배달의 경우 여전히 포장지를 제공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반면 뉴저지주는 아직까지 4개월 정도 밖에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많은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재사용 가능 장바구니 사용을 적극 권장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뉴저지주내 플라스틱 재사용 자문위원회 역시 좀더 혁신적인 방법으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뉴저지주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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