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시티 1 에이커 공원 시티홀에 만든다
뉴저지 최대 인구 밀집지역 중의 하나인 저지시티가 1 에이커에 달하는 대형 공원을 조성하기로 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티브 플롭 저지시티 시장은 그루브 스트리트 인근 저지시티 시티홀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사방을 둘러싼 형태의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Photo Edward Mer Unsplash>
특히 이번 공원 조성 사업과 함께, 시티홀 4층에 마련된 시민들을 위한 공간을 업데이트해 콘퍼런스 룸과 다양한 공공시설을 선보이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티홀 파크로 명명된 이번 사업은 최근 디자인과 사업비를 위한 공청회를 마치고 의회의 사업비 승인을 남겨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롭 시장은 저지시티가 걷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앞으로 시민들의 자유롭게 자신의 반려 동물과 걷고 시청사를 찾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실 이번 사업은 단순 공원화 사업 이외에도 126년이 넘은 시 청사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시청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시청 현대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한 포석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저지시티 시는 우선 이번 사업을 통해 시티홀의 외관과 플라자를 좀 더 시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건물 내부에도 녹지 공간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디자인을 마쳤다고 전했다.
다만 저지시티 시는 정확한 사업비 규모와 추가 사업에 대해서는 정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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