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야구대표팀, 도미니카共에 4-3 승리…김현수, 9회말 끝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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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야구대표팀, 도미니카共에 4-3 승리…김현수, 9회말 끝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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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플랜X
야구 댓글 0건 조회 145회 작성일 21-08-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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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으로 뒤지다가 9회말 3득점…기적같은 뒤집기 

이스라엘과 2일 낮 12시 같은 장소에서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 경기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이 강적 도미니카공화국을 극적으로 꺾고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에 진출했다.

 

    한국은 1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도미니카 공화국과 조 2위 녹아웃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9회말에 대거 3득점에 성공하며 4-3 역전 드라마를 집필했다.

 

    대표팀은 1-3으로 뒤진 9회말 대타 최주환(SSG 랜더스)이 상대 팀 마무리 투수 루이스 카스티요를 상대로 내야 안타를 기록해 기회를 잡았다.

 

    이후 대주자 김혜성(키움 히어로즈)이 도루에 성공해 무사 2루가 됐다.

 

    후속 타자 박해민(삼성라이온즈)은 좌중간 적시타를 터뜨리며 2-3으로 추격에 성공했다.

 

    한국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계속된 1사 2루 기회에서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의 좌익선상 적시 2루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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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선수의 끝내기이후 환호하는 선수들 [연합뉴스 사진자료] 


 

    이어 양의지(NC 다이노스)의 진루타로 만든 2사 3루에서 김현수(LG 트윈스)가 우익수 키를 넘기는 짜릿한 끝내기 적시타를 터뜨렸다.'

 

대표팀은 이날 멕시코를 물리친 이스라엘과 2일 낮 12시 같은 장소에서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스라엘전에서 승리한 뒤 미국-일본전 승자와 경기에서 또 이기면 금메달이 걸린 결승전에 올라간다.

 

    이날 경기는 쉽지 않았다. 한국은 1회초 선발 투수 이의리(KIA 타이거즈)가 제구력 난조에 시달리며 선취점을 내줬다.

 

    선두타자 에밀리오 보니파시오에게 좌전 안타, 후속 타자 멜키 카브레라에게 중전 안타를 내준 뒤 폭투를 던져 실점했다.

 

    그러나 이의리는 이후 세 명의 타자를 상대로 아웃카운트 3개를 연달아 올리며 1회를 잘 막았다.

 

    2010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54홈런을 쳤던 호세 바티스타(41)는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한국 타선은 1회말에 동점을 만들었다.

 

    박해민과 강백호(kt wiz)가 상대 팀 베테랑 선발 라울 발데스(44)를 상대로 연속 안타를 만들었고, 이정후가 볼넷을 골라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후 양의지가 우익수 희생타를 치면서 1-1을 만들었다.

 

    후속 타자 김현수와 오재일(삼성)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난 건 아쉬웠다.

 

    한국은 상대 타선이 한 바퀴 돈 4회에 뼈아픈 점수를 내줬다.

 

    이의리는 선두 타자 훌리오 로드리게스에게 좌전 안타를 얻어맞은 뒤 후속 타자 후안 프란시스코에게 중월 투런포를 내줬다.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한가운데 시속 148㎞ 직구를 던졌는데, 벼락같은 스윙에 장타를 허용했다.

 

    전광판 가운데를 맞히는 대형 홈런이었다.

 

 한국은 매 이닝 출루에 성공했지만 추격점을 쉽게 뽑지 못했다. 6회 1사 1루 기회에선 바뀐 우완 투수 데니 레예스에게 연속 타자 범타로 물러났다.

 

    그러나 한국은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극적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김현수는 이날 5타수 4안타 1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영웅이 됐다. 박해민도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하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선발 투수 이의리는 5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2볼넷 3실점을 기록하며 잘 던졌다.

 

    한편 이날 오전 이스라엘은 4타수 2안타 3타점을 몰아친 대니 발렌시아의 활약에 힘입어 멕시코를 12-5로 대파했다. 멕시코는 완전히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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