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쿼터 뒷심 발휘' NBA 피닉스, 15시즌 만의 11연승 질주

8일 전 by 플랜X 농구

 

LA 레이커스, 제임스 복귀에도 3연패 수렁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스가 11연승을 질주하며 꺾일 줄 모르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피닉스는 20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 2021-2022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12-104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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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BA 공식 트위터> 


    이로써 연승 행진을 11경기로 이어간 피닉스는 12승 3패로 서부 콘퍼런스 2위를 지켰다.

 

    피닉스가 11연승을 달린 건 2006-2007시즌 이후 15시즌 만이다.

 

    반면 2연패를 당한 댈러스는 서부 4위(9승 6패)에 자리했다.

 

    전반을 55-51로 앞선 피닉스는 3쿼터에서 역전을 허용해 위기를 맞았으나, 4쿼터에서 다시 주도권을 되찾아 승리를 챙겼다.

 

    3쿼터 초반 62-64로 뒤처졌던 댈러스는 도리안 핀니-스미스의 3점 슛 2개와 팀 하더웨이 주니어의 연속 득점으로 쿼터 중반 73-68까지 앞서 나갔다.

 

    피닉스는 저베일 맥기와 캐머런 페인의 분전에도 틈을 좁히지 못했다.'

 

하지만 79-84로 끌려간 채 시작한 4쿼터에서 피닉스가 33점을 몰아쳐 반격에 성공했다.

 

    쿼터 초반 랜드리 샤멧의 외곽포가 터져 87-86으로 역전한 피닉스는 크리스 폴의 연속 득점과 제이 크라우더의 3점 슛에 힘입어 단숨에 94-86으로 달아났다.

 

    여유를 되찾은 피닉스는 점차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쿼터 중반에는 폴의 페이드 어웨이 점프슛으로 100-90, 두 자릿수 틈을 벌렸고 뒤이어 데빈 부커의 3점 슛과 디안드레 에이튼의 덩크가 번갈아 림을 가르면서 점수를 쌓았다.

 

    댈러스가 경기 막바지 자유투로 4점을 더해 104-110까지 좁혀 봤지만, 피닉스는 페인이 자유투 2개를 넣어 8점 차 승리를 매조졌다.

 

    피닉스에서는 이날 미칼 브리지스와 부커가 나란히 19점을 올렸고, 폴은 18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여기에 맥기(14득점)와 캐머런 존슨(13득점), 페인(10득점)까지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루카 돈치치가 부상으로 빠진 댈러스는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의 23득점 12리바운드 활약에도 연패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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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LA 레이커스 공식 트위터>


 LA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의 복귀에도 보스턴 셀틱스에 108-130으로 져 3연패에 빠졌다.

 

    복부 근육 통증으로 앞서 8경기에 결장한 제임스는 이날 2주여 만에 복귀해 23득점 6리바운드를 올리며 앤서니 데이비스(31득점 6리바운드)와 레이커스의 공격을 이끌었으나, 보스턴의 기세를 꺾지 못했다.

 

    보스턴에서는 제이슨 테이텀이 37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마커스 스마트가 22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데니스 슈뢰더가 21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끌었다.

 

    8승 8패의 보스턴은 동부 9위에, 8승 9패를 거둔 레이커스는 서부 9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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