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복귀·구보 프리킥 골' 마요르카, 국왕컵 8강 진출

22-01-15 by 플랜X 축구

 

에스파뇰에 2-1 승리…최근 2경기 결장 이강인, 후반 37분 교체 투입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최근 2경기 연속 결장했던 이강인(21·마요르카)이 그라운드로 돌아와 소속팀의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8강 진출을 함께 했다.

 

    마요르카는 15일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데 손 모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코파 델 레이 16강 에스파뇰과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하고 8강에 안착했다.

 

    이날 경기의 균형을 깬 것은 마요르카였다. 전반 32분 구보 다케후사가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왼발로 감아 찬 프리킥이 에스파뇰 골문 오른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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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트위터,@Kamil47085941>

 

    전반을 앞선 채 마친 마요르카는 후반 15분 한 발짝 더 달아났다.

 

    살바 세비야가 상대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아브돈 프라츠가 골문 앞에서 머리로 돌려놓아 추가골을 뽑았다.

 

    에스파뇰이 2분 뒤 프리킥 기회에서 기습적으로 연결한 공을 하비 푸아도가 마무리해 한 골을 만회했으나 마요르카는 더는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강인은 후반 37분 구보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최근 마요르카 선수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격리 중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강인은 6일 에이바르와 코파 델 레이 32강전(2-1 승), 8일 레반테와 정규리그 경기(0-2 패)에 잇따라 결장한 바 있다.

 

    이강인은 그라운드를 밟은 지 3분 만에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하는 등 활발하게 움직이며 추가시간까지 약 15분을 뛰었다.

 

    경기 종료 직전 에스파뇰 아드리아 페드로사는 하프라인 근처에서 이강인의 강한 압박에 공을 빼앗긴 뒤 반칙을 범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고, 이강인은 경고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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