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1안타 1볼넷으로 멀티 출루…탬파베이 대승에 힘 보태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1)이 안타와 볼넷으로 멀티 출루(한 경기 2출루 이상) 활약을 펼쳤다.
최지만은 22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 경기에 8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활약했다.
5경기 만에 안타를 터트린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24에서 0.225(333타수 75안타)로 조금 올랐다.
2회 첫 타석에서 최지만은 토론토 선발 호세 베리오스를 맞아 2스트라이크로 몰렸다가 연달아 볼 4개를 골라내며 걸어 나갔다.
<출처, Photo Steve DiMatteo Unsplash>
조너선 아란다의 안타로 3루를 밟은 최지만은 마누엘 마르고의 적시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최지만의 이번 시즌 33호 득점이다.
3회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5회 수비 시프트로 3루수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3루 쪽으로 타구를 보내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7회 유격수 땅볼로 아웃된 최지만은 8회 대수비로 교체됐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 탬파베이는 토론토에 10-5로 완승해 최근 3연패를 끊고 지구 2위 토론토에 1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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