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한국스러운 AYCE 초밥: 라스베이거스 스시

5일 전 by 플랜X 뉴저지

 

 b75cd58f0ab5e1314042865a24a2a196_1637612597_0751.jpg 

<라스베가스 스시 매장 안 전경, 출처: 뉴욕앤뉴저지>


뉴저지 한인 세대가 깊어지면서 더욱 다양해진 한식과 한국인들이 선보이는 국제적인 음식이 늘고 있다. 뉴저지의 한인타운으로 손꼽혔던 팰리세이즈 파크시에는 이제는 단순 한식을 넘어선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모이고 있으니 말이다.  


b75cd58f0ab5e1314042865a24a2a196_1637612632_7858.jpeg

<라스베가스 스시, 출처: 뉴욕앤뉴저지>



조지 워싱턴 브릿지로 유명한 포트리시역시 한인 역사에 있어서는 없어서는 안 될 타운이다. 그래서일까? 포트리시에는 참으로 다양하고 역사를 지닌 레스토랑이 많다. 그중, 우리에게는 한남몰로 유명한 플라자 웨스트는 46을 바로 벗어나 만날 수 있는 곳이면서 한 곳에서 원스탑 쇼핑이 가능한 쇼핑몰이라 할 수 있다. 


b75cd58f0ab5e1314042865a24a2a196_1637612656_255.jpg

<라스베가스 스시 매장 입구 전경, 출처: 뉴욕앤뉴저지>



이곳에는 한남 마트를 포함해 리커스토어, CVS, 빵집, 세탁소 등등 다양한 상점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중 라스베이거스 스시는 플라자 웨스트 몰 안에서도 북쪽으로 이동해야 만날 수 있는 곳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는 못하다. 


상점 초입에서 느껴지는 오래된 노포의 포스가 전해질 무렵이면, 코로나 이후 새롭게 단장한 모습의 좌석이 고객들을 반긴다. 길게 뻗어 있는 레스토랑의 레이아웃 때문에 안쪽으로는 화장실과 조리실이 있고, 상점 앞쪽으로는 좌석이 되어 있는데 부스 형식으로 되어 있는 좌석 배치 때문인지 몰라도, 코로나 이후에는 더욱 각광받는 곳이라 하겠다. 


b75cd58f0ab5e1314042865a24a2a196_1637612683_579.jpeg

<라스베가스 스시 점심 스페셜 메뉴, 출처: 뉴욕앤뉴저지>



이곳은 기본적으로 AYCE(All you can Eat)이 기본인 곳이지만, 단품요리를 선택할 수도 있다. AYCE는 레벨에 따라 A, B 두 가지 형태를 가지고 있는데 A의 경우 38달러에 만날 수 있고, 대부분의 롤과 기본 초밥을 맛볼 수 있다. 추가금을 주고 B를 선택하면 전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만일 점심에 찾는다면 런치 스페셜을 추천한다. 롤 3종류와 라면, 가락국수, 또는 일본식 라면을 선택하면서 15달러나, 도시락 형태의 불고기나 데리야키 치킨 등을 곁들인 것이 10달러이다.  만일 런치 메뉴가 싫다면 10-30달러 내외의 단품 메뉴를 시킬 수 있는데 양이나 질 면에서 AYCE에서 볼 수 없는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b75cd58f0ab5e1314042865a24a2a196_1637612710_3605.jpg

<라스베가스 스시 매장 내 메뉴, 출처: 뉴욕앤뉴저지>



더욱이 디스플레이 역시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점에서도 충분히 이곳을 찾을 만한 곳이라고 하겠다. 더욱이 점심에 나오는 가락국수는 보통 세트 메뉴에서 만날 수 있는 작은 그릇이 아닌 가락국수 그릇에 만날 수 있어 초밥을 먹으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도시락 역시 사이드로 나오는 튀김 역시 상당히 좋은 구성이었는데 가지나 단호박 등, 야채튀김도 상당히 좋은 퀄리티를 자랑했다. 

레스토랑 이곳저곳에서 흘러나오는 90-2000년대 초반 발라드 곡이 말해 주듯이, 이곳의 주인장은 한국인일 것이다. 그리고 그 주인장의 오랜 고집처럼, 이곳이 보여주는 자신만의 고집스러움이 오늘은 참 기분이 좋은 점심을 하게 만들었다. 


가족과, 친구와 초밥 한 접시를 저렴하게 즐기고 싶지만, 퀄리티를 놓치고 싶지 않다면, 라스 베가스 스시를 추천해 본다. 



저작권자 (c) 뉴욕앤뉴저지,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mments

  1. 등록된 코멘트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