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코로나 변이, 인류 모두의 노력이 절실하다

21-07-13 by 플랜X 국제일반

감염자 늘어날수록 변이 가능성 높아져… 국제 공조 절실  


인도발 변이로 알려진 델타 변이가 유럽과 아시아 대륙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변이가 남미 대륙을 중심으로 퍼지면서 위기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WHO는 유럽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델타 변이 이외에도 델타 플러스 변이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고 있지만, 남미 대륙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람다 변이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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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와 방역 보호구가 일상이 되어버린 세계, 출처:Mat Napo> 


WHO 관계자에 따르면 페루에서 지난 4월에 시작되었다고 알려진 람다 바이러스의 경우 페루 지역의 감염자 81%에 해당할 정도로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남미 대륙으로 변이가 퍼져 나가면서 최근 감염 급증 사태를 보이고 있다. 


남미 지역 보건 당국은 람다 변이의 경우 백신 회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칠레의 경우 백신 접종이 58%가 넘은 상황이지만, 칠레의 신규 감염자 30% 정도가 람다 변이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칠레 의료진들은 람다 변이의 상당수가 돌파 감염과 함께 기존 백신에 적극적인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칠레에서 사용한 백신의 대부분이 중국산 백신이기 때문에 백신 중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더 연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WHO는 람다 변이를 주요 변이로 확정하고 10여 개 관리 변종으로 지정한 상태이다. 


람다 변이의 경우 이미 29개국에서 확인된 만큼 자칫 새로운 주요 변종으로 등극할 수 있어 관찰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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