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영 『대도시의 사랑법』과 2024년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그리고 미국·한인 독자를 위한 읽기와 보기의 가이드 서문|이야기는 왜 다시 영화가 되었는가 박상영의 『대도시의 사랑법』은 출간 이후 오랫동안 “지금의 서울을 가장 정확히 기록한 소설”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퀴어 서사라는 분류는 이 작품을 이해하는 하나의 열쇠일 수는 있지만, 결코 전부는 아니다.… January 20, 2026 Review
[K-Review] 혼탁한 흐름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선택하는가 ― 드라마 《탁류》 한국 사극은 오랫동안 과거를 통해 현재를 말해 왔다. 왕의 얼굴 뒤에 권력을 숨기고, 전쟁의 서사 속에 현실의 갈등을 투사해 왔다. 그러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는 그 전통적인 경로를 비껴간다. 이 드라마는 왕도,… January 5, 2026 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