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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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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해피엔딩’, ‘토니 어워즈’ 극본상 수상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화제를 모으며, ‘토니 어워즈’에서 극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작품은 6월 8일 뉴욕 라디오 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 어워즈에서 극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2023년 10월부터 뉴욕 브로드웨이의 벨라스코 극장에서 영어 버전으로 공연 중이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얻고 있다.

‘윌휴’ 콤비로 알려진 극작가 박천휴와 미국 작곡가 윌 애런슨이 공동 창작한 이 뮤지컬은, 2016년 한국에서 처음 무대에 올랐다. 이후 여러 국가에서 라이선스 공연을 거쳐 브로드웨이까지 진출하게 됐다.

1947년부터 시작된 토니 어워즈는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된 연극 및 뮤지컬을 대상으로 하는 미국 공연예술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아메리칸 시어터 윙과 브로드웨이 리그가 주관하며 현지 업계 관계자들의 투표로 수상작을 결정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작품상, 연출상, 음악상, 편곡상, 남우주연상, 무대 디자인상, 의상 디자인상, 조명 디자인상, 음향 디자인상 등 총 10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2024~2025 시즌 최다 노미네이트작으로도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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