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뉴욕총영사관 뉴욕한국교육원이 2026년 K-12 학교 한국어반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뉴욕과 뉴저지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4일 주뉴욕총영사관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간담회는 뉴욕 지역 일정(3월 20일)과 뉴저지 지역 일정(4월 2일)으로 나눠 양 지역 교사들이 각각 현장 가까운 장소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K-12는 유치원(Kindergarten)부터 고등학교 12학년까지를 뜻하며, 뉴욕·뉴저지 일대 공립·사립학교에서는 세계언어(World Language) 과목 또는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한국어반을 운영하는 곳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이들 한국어반 담당 교사들을 한자리에 모아 수업 운영 현황과 학생 지원 방안, 학사일정에 맞춘 행사 기획 등을 협의하기 위한 자리였다는 것이 뉴욕한국교육원 측 설명이다.

뉴욕한국교육원은 재외동포 및 현지 학생들의 한국어 교육 지원을 위해 주뉴욕총영사관 산하에 설치된 교육부 소속 해외 교육기관으로, 한국어 교원 연수·교재 지원·한국어능력시험(TOPIK) 운영 등 뉴욕·뉴저지·펜실베이니아·코네티컷 일대 한국어 교육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K-12 한국어반은 한인 동포 학생뿐 아니라 한류 콘텐츠를 계기로 한국어·한국문화에 관심을 갖게 된 비한인 학생들의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는 분야다. 미국외국어교육협의회(ACTFL) 등 공식 통계에서도 K-12 단계 한국어 수강생 수는 최근 수년간 지속적인 증가세를 기록해 왔다.
뉴욕한국교육원은 이번 간담회 논의 내용을 향후 교사 연수 프로그램과 학생 대상 행사 기획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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