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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문화 컬처 스케치] 파리의 미학, 맨해튼을 정복하다: 뉴욕 포스트에 상륙한 ‘포숑(Fauchon)’의 감각적 리포트
카페·베이커리

[미식문화 컬처 스케치] 파리의 미학, 맨해튼을 정복하다: 뉴욕 포스트에 상륙한 ‘포숑(Fauchon)’의 감각적 리포트

매년 초여름의 싱그러운 보랏빛 석양이 맨해튼의 미드타운 마천루 사잇길로 허물어질 때, 뉴욕의 미식가들은 가상의 알고리즘이 추천하는 흔한 맛집을 벗어나 진짜 아날로그적 경외감을 선사할 새로운 성소를 찾아 헤맨다. 지독한 인플레이션과 상업적 규격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뉴욕 다이닝 신(Scene)에 최근 가장 강력한 문화적 충격파를 던진 사건은 단연 프랑스 정통 가스트로노미(Gastronomy)의 살아 있는 전설, ‘포숑(Fauchon)’의 뉴욕 플래그십 오프닝이다.

7월 31일
서민의 방주인가, 자본의 무덤인가… 조란 맘다니 호(號) 뉴욕시정 6개월의 빛과 그늘
칼럼

서민의 방주인가, 자본의 무덤인가… 조란 맘다니 호(號) 뉴욕시정 6개월의 빛과 그늘

세계 자본주의의 정점이자 무자비한 시장 논리가 지배하던 뉴욕시(NYC)의 하부 구조가 기성 정치와 경제학의 문법을 완전히 깨부수는 거대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맞이하고 있다. 민주사회주의(DSA) 성향으로 젊은 노동층과 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제112대 뉴욕시장으로 당선된 조란 맘다니(Zohran Mamdani) 시장이 공식 취임한 이후, 뉴욕의 시정 체제는 자본 친화적이었던 과거 에릭 애덤스 행정부의 유산을 지우고 서민 거주 주권과 자본 재분배를 향한 급진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중이다.

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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