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과 복원의 정치학- 게이트 웨이 프로젝트를 알아보다
February 11, 2026
뉴욕과 뉴저지를 잇는 허드슨강 아래 철도 터널은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그러나 이 보이지 않는 통로는 미국 북동부 경제의 생명선이다. 하루 수십만 명의 통근자,…
섞어 먹는 밥에서 한 그릇의 문화로 – 비빔밥 랩소디
February 10, 2026
이름보다 먼저 존재했던 음식…그 시작은 기록되지 않은 일상의 밥 비빔밥의 역사는‘언제 만들어졌는가’라는 질문으로는 온전히 설명되지 않는다. 이 음식의 본질은 특정한 레시피가 아니라, 먹는 방식에…
음식을 통해 미국을 읽는다는 것- 『Buttermilk Graffiti』
February 9, 2026
이 책은 요리책이 아니다. 레시피도, 조리 시간도, 정확한 계량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uttermilk Graffiti』는 미국 음식에 관한 책이며, 동시에 미국이라는 나라를 이해하기 위한 하나의…
뉴욕 문화계의 비수기 속 성수기
February 8, 2026
브로드웨이의2월은 흔히‘비수기’로 분류된다. 연말 관광 시즌이 끝나고, 토니상 캠페인이 본격화되기 전의 공백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시기를 조금만 다르게 바라보면, 2월은 오히려 브로드웨이가 가장 브로드웨이다운…
뉴욕의 밤을 한 발 물러서 즐기다 — The Opus Westchester
February 7, 2026
맨해튼에서 40분, 고요한 럭셔리로 들어가는 문 뉴욕 여행을 계획할 때 대부분의 시선은 맨해튼 중심부의 화려한 호텔들로 향한다. 그러나 도시의 빛과 소음에서 ‘조금만’ 벗어나고 싶다면,…
글로벌 자본이 설계한 뉴욕- Hudson Yards
February 6, 2026
(허드슨 야드 3부작 기획 ②) 허드슨 야드는 ‘어디에 지었는가’보다 ‘누가 설계했는가’를 묻는 순간 비로소 본질이 드러난다. 이 도시는 땅의 논리보다 자본의 논리로 먼저 완성되었다.…
뉴욕이 스스로를 다시 설계한 실험실- 배터리 파크 시티
February 3, 2026
맨해튼의 지도에서 배터리 파크 시티(Battery Park City)는 늘 조금 이질적으로 보인다. 고층 빌딩과 금융 자본, 관광과 속도가 지배하는 로어맨해튼 한복판에서, 이 지역은 유난히 조용하고…
[To the Local] 허드슨강 건너 호보큰이 만들어낸 독자적인 도시의 방식
February 2, 2026
항구와 이민의 기억 위에 세워진 도시의 원형 호보큰의 역사는 화려한 스카이라인보다 먼저 항구의 소음과 노동의 리듬으로 시작됐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이르기까지, 호보큰은 대서양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