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March 10, 2026
May 25, 2025
1 min read

뉴욕 허드슨 강 오물처리선에서 폭발… 직원 1명 사망·2명 경상

뉴욕시 맨해튼 웨스트 138번가 인근 허드슨강에 정박 중이던 뉴욕시 환경보호국(DEP) 소속 하수 운반선 ‘Hunts Point’에서 5월 24일 폭발 사고가 발생해 직원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선박에서는 용접 등 ‘hot work’ 작업이 진행 중이었으며, 뉴욕시 소방국(FDNY)과 경찰국(NYPD), 미국 해안경비대(USCG)가 현장에 출동해 구조 및 초기 대응을 실시했다.

FDNY에 따르면, 사망자는 59세 남성으로, 폭발 충격으로 인해 선박과 부두 사이에 끼여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상자 중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른 1명은 현장에서 치료를 거부했다.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며, 작업 중 유출된 메탄가스에 의해 폭발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FDNY, NYPD, USCG,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가 공동으로 조사를 진행 중이며, 범죄 혐의는 확인되지 않았다.

폭발로 인해 선박 갑판에는 원하수가 유출되었으며,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오염 제거 절차를 시행했다. DEP 측은 환경적 영향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는 뉴욕시 연례 행사인 ‘플리트 위크(Fleet Week)’ 기간 중 발생했으며, 사고 직후 인근 수역은 일시적으로 통제됐다. 뉴욕시는 관련 작업의 안전 절차 전반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5월 25일 | 뉴욕앤뉴저지

Previous Story

미주 7만여명 대선 재외투표 시작…”부디 나라 잘 이끌어주길”

Next Story

손흥민 “함께 들어 올린 트로피…우리는 영원한 챔피언”

Latest from News

[오피니언] AI 사회의 변화, 경제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AI는 더 이상 미래의 기술이 아니다. 이미 우리는 AI가 개입한 경제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 자동화된 물류 시스템, 알고리즘이 개입한 금융 거래, 고객 응대를 대신하는 챗봇, 문서를 요약하고 분석하는 인공지능 도구들까지—이 모든 변화는…

한파의 역설: 지구 온난화 여전히 현재 진행형

2025년 겨울, 뉴욕과 뉴저지를 포함한 북미 동부는 오랜만에 ‘제대로 된 겨울’을 맞았다. 체감온도 영하 10도를 밑도는 한파, 연일 이어진 극한 추위 경보, 난방비 폭등과 전력 수요 급증은 시민들의 일상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었다.…

[오피니언] 리버티 벨: 금이 간 자유가 던지는 질문

울리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침묵으로 남은 상징 리버티 벨은 애초에 ‘침묵의 상징’이 아니었다. 이 종은 울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사람들을 모으고, 결정을 알리고, 새로운 질서를 선언하기 위해 존재했다. 그러나 이 종은 제 역할을 다하지…

[오피니언] 실패를 견디는 법

성공의 시대에서 불안의 시대로: 왜 지금 다시 피너츠인가 오늘의 MZ세대는 이전 세대보다 더 많은 선택지를 가진 것처럼 보이지만, 동시에 더 좁은 성공의 문법 속에 놓여 있다. 성취는 수치로 관리되고, 삶은 지표로 환원된다.…
Go to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