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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릴 뉴저지 주지사, 프린스턴 공식 관저 입주…20년 만의 복귀

미키 셰릴 뉴저지 주지사가 공식 주지사 관저인 프린스턴 소재 ‘드럼스웍 이스테이트(Drumthwacket Estate)’로 실제 거주지를 옮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뉴저지 주지사가 공식 관저에 거주하는 것은 약 20년 만의 일이다.

볼롯피디아(Ballotpedia News) 등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셰릴 주지사는 취임 초기에는 가족이 있는 몽클레어 자택에서 출퇴근을 했으나, 이번 결정에 따라 공식 관저를 상시 거주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드럼스웍은 프린스턴 타운십에 위치한 19세기 저택으로, 1982년부터 뉴저지 주지사 공식 관저로 지정돼 있다.

가장 최근에 드럼스웍에 거주한 주지사는 2002~2004년 재임한 집 맥그리비(Jim McGreevey) 전 주지사다. 이후 존 코자인, 크리스 크리스티, 필 머피 등 3명의 주지사는 모두 관저를 공식 행사·리셉션 장소로만 사용하고 개인 거주는 자택에서 해왔다. 셰릴 주지사의 결정은 이 관행을 깨는 셈이다.

셰릴 주지사는 지난 1월 취임 직후부터 에너지 요금 인상 문제 대응과 뉴욕과의 게이트웨이 터널 사업 예산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왔다. 취임 100일 전후에 실시된 페어레이디킨슨대(FDU) 여론조사에서 주지사 지지율은 58%를 기록했고, 민주당 지지자 88%, 진보 성향 유권자 88%, 자유주의 성향 유권자 85%가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셰릴 주지사는 취임 직후 ▲뉴저지 에너지 요금 위기 대응을 위한 행정명령 ▲정부 데이터 공개 확대 등 투명성 강화 조치 ▲기업 규제 완화를 통한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잇달아 발표했다. 또 연방 차원의 160억달러 게이트웨이 터널 사업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예산 집행 보류 방침에 공개 반대 입장을 밝히며 뉴욕주와의 공조를 강조했다.

관저 입주는 실무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프린스턴 관저는 주청사가 있는 트렌턴과 가까워 주 의회, 행정부처와의 소통 효율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지사실 측은 관저 관련 운영 경비와 일정은 기존 원칙에 따라 운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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