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o the NY] 도시의 심장, 메디슨 스퀘어 파크와 플랫아이언 지구의 낮과 밤 공원의 벤치에서 시작되는 하루 뉴욕의 거리는 언제나 분주하다. 택시가 빽빽하게 늘어선 대로, 각자의 목적지로 향하는 사람들, 그 사이사이를 가로지르는 관광객들. 하지만 23번가와 26번가 사이, 메디슨 스퀘어 파크에 발을 들이는 순간 도시의 리듬은… September 2, 2025 USA·Local
같은 이름, 다른 길: 미국 노동절과 세계 노동절 여름의 끝과 시작된 이야기 9월 첫째 월요일, 미국 전역은 일제히 휴식 모드로 전환된다. 해변은 가족 나들이 인파로 가득 차고, 도심의 쇼핑몰은 ‘Labor Day Sale’이라는 현수막으로 채워진다. 많은 이들에게 노동절은 단순히 여름의 끝을… September 1, 2025 Featured·Society·USA
노동절 연휴 사흘간 최대 규모 여행 주간 시작 노동절(Labor Day) 연휴가 시작되면서 미국 전역의 하늘길과 도로가 기록적인 혼잡에 돌입했다. 교통안전청(TSA)은 이번 주말 약 1,740만 명의 승객이 항공편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증가한 수치이자 미국 항공 역사상… August 31, 2025 USA·Society
[In to the C] 뉴욕 문화 르네상스, 뉴요커의 시선에서 본 의미 뉴욕은 언제나 문화의 심장부였다. 19세기 후반 이민자들의 물결 속에서 뿌리내린 예술가 공동체, 20세기 초 맨해튼을 가득 메운 재즈 클럽과 브로드웨이의 화려한 조명, 그리고 1970년대와 80년대를 장식한 힙합과 현대미술의 실험적 물결까지. 이 도시는… August 31, 2025 USA·Culture·Lifestyle
[In To the NJ] 애틀랜틱 시티, 동부의 카지노 수도에서 다시 일어서는 도시 애틀랜틱 시티(Atlantic City)는 미국 동부 해안, 뉴저지 남부의 아틀랜틱 카운티에 위치한 도시로, 한 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미국 대중문화와 여가, 그리고 도박 산업의 상징적 무대가 되어 왔다. 도시의 기원은 185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August 30, 2025 USA·Local·Review
뉴욕 한복판에서 만나는 파리의 향취: Boucherie 레스토랑 리뷰 뉴욕은 세계 각국의 문화가 모이는 도시다. 이곳에서는 하루에도 수십 개국의 언어가 오가고, 그만큼 다양한 미식이 끊임없이 태어나고 진화한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프랑스의 고전적인 다이닝 문화를 정통성 있게 구현하면서 동시에 뉴욕만의 활기를 입힌 공간은… August 29, 2025 Featured·Local·Review·USA
[In to the B] 캔 한 통에 140년—역사로 읽는 델몬트의 생존법 ‘델몬트(Del Monte)’의 시작은 통조림이 아니라 커피였다. 1880년대 캘리포니아 몬터레이의 명문 리조트 ‘호텔 델 몬테’ 전용 블렌드에 붙은 라벨이 ‘Del Monte’였고, 곧 서부 캘리포니아의 통조림 산업이 이 이름을 프리미엄 표지로 채택하면서 브랜드의 성격이… August 28, 2025 USA·Economy·Featured
US 오픈 테니스, 140년 역사를 넘어선 혁신과 문화적 상징 1881년 시작된 ‘미국 내셔널 챔피언십’ US 오픈 테니스는 1881년 로드아일랜드 뉴포트에서 열린 ‘미국 내셔널 챔피언십’에서 출발했다. 당시에는 남자 단식과 복식만 치러졌으나, 1887년 여자 단식, 1889년 여자 복식, 1892년 혼합 복식이 도입되며 점차… August 27, 2025 USA·Lifestyle·Sports
[In to the NJ] 뉴저지, 미국에서 가장 빽빽한 주: 인구 밀도의 현실과 그 의미 뉴저지(New Jersey)는 미국 내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높은 주라는 사실로 널리 알려져 있다. 미국 50개 주 가운데 면적은 47번째로 작지만, 약 940만 명(2020년 인구조사 기준)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어 그 체감되는 밀집도는 압도적이다.… August 26, 2025 USA·Local·Society
뉴욕의 하늘 위에서 즐기는 특별한 순간 빛과 기억 위에 세워진 도시의 상징 맨해튼 남쪽 끝, 허드슨 강변에 우뚝 선 원월드 트레이드 센터는 멀리서도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리로 된 외벽은 시간에 따라 색을 바꾸듯 반짝이며, 아침에는 푸른 하늘과 이어지고… August 25, 2025 USA·Lo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