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층 하늘 위, 미식의 정점을 만나다 뉴욕에 거주하며 레스토랑 투어를 즐겨본 사람이라면, ‘뷰(view)’와 ‘맛(taste)’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장소를 찾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사실을 안다. 대부분의 스카이라운지나 고층 레스토랑은 경관에만 집중하고, 정작 음식의…
허드슨 강을 마주한 뉴저지 북부의 잉글우드 클리프스(Englewood Cliffs)는 과거엔 고요한 주거지로 알려졌지만, 이제는 미래 기술과 환경 디자인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바로 LG전자의 북미 신사옥이 자리하고 있다. 이 신사옥은 단순한…
뉴저지 버겐카운티 북서쪽, 조용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가 흐르는 와이코프(Wyckoff)는 고급 주택가와 단정한 상점가, 가족 중심의 커뮤니티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작은 도시의 중심부인 프랭클린 애비뉴(Franklin Avenue)를 걷다 보면 유독 사람들이 모여드는 한 곳이…
2023년, 글로벌 미식 브랜드 ‘딘타이펑(Din Tai Fung)’은 뉴욕에 픽업 스토어 방식으로 첫 진출을 시도했다. 당시에는 테이크아웃 전용 포맷으로 제한적인 운영을 했으며, 정식 레스토랑 형태는 아니었다. 이후 2024년, 맨해튼 미드타운 51번가에 전통적인 홀…
뉴욕에는 유명한 치즈케이크 가게가 많다. 주니어스 치즈케익, 에일린스, 바사치즈케이크 등 각기 다른 개성과 레시피로 사랑받는 디저트 명소가 즐비하지만, 치즈케이크라는 디저트를 ‘시간’과 함께 맛보고 싶다면 단연코 이스트 빌리지의 전통 이탈리안 베이커리, ‘베니에로스(Veniero’s Pas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