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로딩중...
June 19, 2026
May 26, 2025
2 mins read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 항공편 대폭 축소

승객불편 불가피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EWR)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불편이 예상된다. 연방항공청(FAA)은 최근 이 공항의 항공편 이착륙 수를 시간당 최대 56편으로 제한하는 조치를 발표하며, 즉시 시행에 들어갔다. 이는 기존의 시간당 80편 이상에서 약 30% 이상 줄어든 수치다.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 항공편 대폭 축소

FAA 측은 이 결정이 단기적인 혼잡 완화 및 공항 인프라 보수와 관련된 안전 확보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뉴어크 공항은 미국 내에서도 가장 혼잡한 공항 중 하나로 꼽히며, 승객과 항공사 모두에게 지속적인 불편과 지연 문제를 야기해왔다. 특히 최근 몇 달간은 활주로 유지보수 공사와 조종사 부족, 항공 관제 인력 문제 등이 겹치면서 지연률이 급증한 상황이었다.

연방항공청의 이번 조치는 “선제적 안전 조치이며, 항공편 스케줄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인해 뉴저지를 오가는 주요 항공편이 감편되거나 시간 변경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

뉴어크 공항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지역을 대표하는 세 개의 주요 공항 중 하나로, 유나이티드 항공(United Airlines)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항공편 제한은 특히 유나이티드 항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항공사는 단기적으로 운항 편수를 조정하고 장기적으로는 공항 운영 효율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부 항공 소비자 단체는 이번 결정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면서도, “항공편 축소는 그 자체로 끝나서는 안 되며, 이용객 보호와 정시운항률 개선을 위한 항공사와 공항의 실질적인 구조 개선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뉴저지주 교통청은 이번 조치에 대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지역 공항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승객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공항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비즈니스와 여행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Previous Story

[북리뷰] Crying in H Mart—어머니를 잃고 김치를 안고 운 어느 한국계 미국인의 이야기

Next Story

뉴욕시 시장 선거, 에릭 아담스 독립 후보로 출마

Latest from News

대륙을 누빌 태극전사, 뉴욕 메트라이프를 정조준하다

지구촌 최대의 축구 축제인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다가오면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또 한 번의 역사적 도전에 나선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사상 최초로 본선 참가국이 48개국으로…
Go to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