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February 2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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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 & Drink

트렌드가 아닌 시간의 맛

뉴욕 ‘Grandaisy Bakery’ Grandaisy Bakery는 뉴욕에서 흔히 회자되는 ‘핫플레이스’ 목록에 자주 등장하지 않는다. 인스타그램에서 폭발적으로 회전하는 비주얼도 없고, 주말마다 줄이 블록을 감싸는 장면도 보기 어렵다. 하지만 이 베이커리는 1990년대 중반부터 지금까지, 거의…
February 28, 2026

뉴요커들의 가벼운 아침과 점심- SCOOP

맨해튼 미드타운의 하루는 늘 빠르게 시작된다. 출근 시간대 53가를 걷다 보면, 커피 한 잔과 간단한 음식으로 아침을 대신하는 사람들이 거리의 리듬을 만든다. 이곳에서 식사는 의식이 아니라 동작에 가깝다. 오래 머무르지 않고, 빠르게…
February 26, 2026

향수는 남기고, 기준은 바꾸다- Silver Diner

미국의 다이너는 한때 가장 민주적인 외식 공간이었다. 값비싼 복장도, 복잡한 예절도 필요 없었다. 크롬으로 반짝이는 카운터와 붉은 부스, 끝없이 리필되는 커피는 계층과 세대를 가리지 않는 환대를 상징했다. 그러나 패스트푸드와 패밀리 레스토랑, 그리고…
February 22, 2026

이민의식탁에서셰프의손까지 – Parm

뉴욕에서 이탈리안-아메리칸 음식은 ‘정통’ 이라는 말로는 설명되지 않는다. 그것은 오히려 도시가 사람을 바꾸고, 사람이 다시 음식을 바꾼 역사에 가깝다. 토마토 소스와 파스타, 미트볼과 치킨 파마산은 지금은 너무도 익숙한 뉴욕의 풍경이지만, 이 음식들이…
February 14, 2026

포트리에서 만나는 경계의 미학

포트리 한식의 다음 장(章), ‘컨템포러리’라는 단어 너머 뉴저지 포트리는 오랫동안 한인 외식 문화의 중심지였다. 불판 위에서 연기가 오르고, 푸짐한 반찬이 테이블을 채우는 풍경은 이 지역 한식당의 전형으로 자리 잡아 왔다. 그러나 최근…
January 30, 2026

뉴욕식으로 절제된 정통 태국 요리 – Sala Thai

동네의 속도로 만들어진 정체성: ‘정통’과 ‘뉴욕’ 사이의 균형 맨해튼 어퍼 웨스트 사이드에는 화려함보다 지속성이 먼저인 식당들이 있다. 유행의 파도를 타기보다, 같은 자리에 오래 머물며 동네의 생활 리듬에 맞춰 자신을 조율해온 곳들이다. Sala…
January 2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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