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밤을 달콤하게 비추는 작은 불빛, 인솜니아 쿠키스
펜실베이니아의 작은 아이디어가 뉴욕을 뒤흔들다 뉴욕의 밤거리를 걷다 보면, 유달리 늦은 시간에도 불빛이 꺼지지 않는 작은 가게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할렘의 뜨거운 밤을 완성하는 곳, 다이노소어 바비큐
라이더의 길 위에서 시작된 뉴욕의 BBQ 명소 맨해튼 할렘 125번가에 위치한 ‘다이노소어 바비큐(Dinosaur Bar-B-Que)’는 뉴욕의 세련된 레스토랑 문화와는 결이 조금…
허쉬의 시간을 담은 독립 브루어리
펜실베이니아주 허쉬(Hershey)를 여행하다 보면, 달콤한 초콜릿 향을 연상시키는 도시 이미지와 전혀 다른 공간을 만나게 된다. 거대한 양조 탱크, 현대적인 철골 구조, 높은 천…
[로어 맨해튼 ②] 로어 맨해튼 속 주요 지역과 그 의미
월 스트리트—세계 경제의 심장을 이루는 거리 로어 맨해튼을 상징하는 공간을 하나만 꼽으라면 단연 월 스트리트다. 좁은 골목처럼 보이지만, 이 일대에는 세계 금융의 핵심 기관들이 밀…
뉴욕의 겨울이 100년을 걸어온 방식
― ‘Radio City Christmas Spectacular’ 뉴욕의 겨울에는 반복되는 풍경이 있다. 록펠러 센터의 트리, 5번가 쇼윈도, 센트럴파크의 첫 눈, 그리고 라디오 …
겨울의 링컨센터, 빅탑 안으로 들어가다 – Big Apple Circus
뉴욕의 겨울은 늘 분주하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이 시작되면 도시는 한층 더 밝아지지만, 동시에 이동은 복잡해지고 일정은 촘촘해진다. 그런 겨울의 한복판, 링컨센터 앞 담로쉬 파…
록커펠러 센터 크리스마스 트리, 대공황에서 세계인의 연말 상징으로
대공황의 한가운데서 피어난 ‘작은 나무’ 올해도 어김없이 록커펠러 센터에는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들어섰다. 수십만 개의 불빛이 점등되기 전, 맨해튼 중심에서 거대한 나무가 서 …
같은 증상, 다른 이름― 독감·코로나19·일반 감기를 구분하는 방법
겨울이 깊어질수록 병원 대기실과 약국은 다시 붐비기 시작한다. 고열과 기침, 콧물과 몸살. 증상은 비슷하지만 진단명은 다르다. 독감, 코로나19, 그리고 흔히 ‘그냥 감기’로 불리…
“일요일 아침의 냄새를 굽는 곳”
티넥의 로컬 카페, Java Day Café에서 시작되는 베이글의 하루 뉴저지 티넥의 테니크 로드를 따라 걷다 보면, 아침 공기 속에서 특별한 냄새가 은은하게 번져오는 곳이 있다.…
사라토가의 시간과 맛을 품은 공간- Hattie’s Restaurant
뉴욕주 사라토가 스프링스 중심부의 필라 스트리트(Phila Street)를 따라 걷다 보면, 화려한 관광지 분위기 속에서 고요하게 시간을 지켜온 작은 식당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
연말의 뉴욕, 고급스러움과 온기 모두 잡은 한 자릿수 — ‘가브리엘 크뢰이터(Gabriel Kreuther)’
브라이언트 파크의 겨울은 유난히 화려하다. 스케이트장 위를 스치는 아이들의 함성, 홀리데이 마켓의 조명, 그리고 도심의 차가운 공기를 부드럽게 감싸는 푸드 향기들. 이런 계절이 되…
뉴욕의 공연과 일상을 품은 도시의 심장, 링컨 센터
분수광장에서 시작되는 뉴욕의 감성 맨해튼 어퍼웨스트사이드 한복판, 높은 건물들 사이로 탁 트인 광장이 펼쳐지는 곳. 링컨 센터의 분수는 늘 그 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자연스럽지만, …
[로어 맨해튼 ①] 로어 맨해튼의 역사적 흐름과 오늘
맨해튼의 가장 남쪽 끝에 자리한 로어 맨해튼은 뉴욕이라는 거대한 도시의 기원이다. 1600년대 초 유럽인들이 처음 정착한 지역이 바로 이곳이며, 네덜란드인들이 ‘뉴암스테르담’이라 …
가족 외식과 연말 모임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곳, The Bicycle Club
잉글우드 클립스의 팔리세이드 애비뉴를 지나가다 보면, 오랜 지역 주민들에게 익숙한 간판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바로 The Bicycle Club이다. 이 식당은 단순한 레스토랑을…
[뉴욕. 공간] 브로드웨이, 도시의 시간을 걷다
길 위에서 시작된 무대: 18~19세기의 브로드웨이 브로드웨이는 뉴욕 맨해튼을 남북으로 가르는 오래된 길이었지만, 처음부터 ‘예술의 거리’였던 것은 아니다. 18세기 후반, 뉴욕은…
뉴욕의 겨울을 가장 아름답게 만드는 빛
뉴욕의 겨울은 언제나 눈부시다. 하지만 그 눈부심이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방식으로 다가오는 것은 아니다. 록펠러 센터의 거대한 트리, 타임스퀘어의 화려한 스크린, 브라이언트 파크의…
[Into the Bway] 미디어 황제의 그림자를 응시하다 —〈Murdoch: The Final Interview〉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Rupert Murdoch)을 둘러싼 논란은 늘 정치와 언론의 경계에서 진동해 왔다. 21세기 글로벌 미디어 지형을 가장 강하게 흔들어 온 인물이자, 동시에…
[뉴욕. 공간] 오늘의 유니온 스퀘어: 시장, 문화, 삶이 뒤섞인 공간
맨해튼 중심부, 브로드웨이와 14번가가 교차하는 지점에 자리한 유니온 스퀘어(Union Square)는 뉴욕에서 가장 다층적이고 역동적인 공간 중 하나다. 이곳에서는 아침마다 신선…
[뉴저지 기획- 정치 ②] 생활비 압박의 시대, 셰릴이 약속한 변화는 무엇인가…정책의 현실성과 향후 4년의 과제
미키 셰릴(Mikie Sherrill)이 뉴저지 제58대 주지사로 당선되면서, 유권자들의 관심은 곧바로 그녀가 제시해 온 공약이 실제로 어떻게 실현될지로 옮겨갔다. 2025년 선거…
[연말 기획- 정치②] ‘뉴욕판 사회정책 대전환’의 실체…뉴욕 시장 맘다니의 공약과 정치적 쟁점
조란 맘다니 뉴욕 시장의 당선은 개인의 정치적 승리를 넘어, 뉴욕이라는 거대 도시의 정책 방향 자체가 상당한 변화를 맞이할 것임을 예고한다. 맘다니는 후보 시절부터 명확한 정책 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