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와 대뉴욕한인상공회의소(NYKACC)가 한국 방문 일정에서 양 단체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두 단체는 한국 정·재계 인사 및 주요 기관과 잇따라 면담을 진행하며 미주 한인 사회의 위상과 사업 현안을 공유했다. 특히 차세대 한인 비즈니스 리더 양성, 미·한 청년 교환 프로그램, 미주 한인 기업의 한국 진출 지원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대뉴욕한인상공회의소는 1956년 설립된 미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한인 경제 단체 중 하나로, 뉴욕·뉴저지에서 활동하는 한인 기업인과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활동한다. 뉴욕한인회와는 한국 정부·재계와의 공동 프로젝트를 다수 추진해왔다.

이번 협력 강화는 사이버한국외대와의 학위 프로그램 개설 합의와 맞물려, 뉴욕한인회가 단순 친목·민원 단체를 넘어 교육·경제·국제교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려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인회 관계자는 "뉴욕·뉴저지 한인 사회는 단순한 이민자 집단을 넘어 한미 양국을 잇는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의 핵심 거점"이라며 "한국과의 교류·협력을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인 사업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