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폴 김 시장이 팰팍 고교 12학년 학생 9명에게 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학업 성취도와 함께 지역 사회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팰팍 타운 정부 차원의 정기 청년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수혜 학생 9명에는 한인 학생을 포함해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고르게 포함됐다.

폴 김 시장은 전달식에서 "팰팍의 청년 한 명 한 명이 우리 동네의 미래"라며 "대학으로 진학해 더 큰 세상에서 자기 길을 개척해 나가더라도, 팰팍에서 시작한 첫걸음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팰팍은 한인 인구 비중이 미국 내에서 가장 높은 도시 중 하나로, 한인 1세대가 일군 상권과 1.5·2세대가 자라난 학교가 도시 정체성의 핵심을 이룬다. 이번 장학금 사업은 시장 개인 차원의 후원이 아니라 타운 정부와 지역 기업의 매칭 후원이 결합된 형태로 운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인 학부모 사회에서도 이번 발표를 반기는 분위기다. 한 학부모는 "한인 시장이 직접 학생들 손에 장학금을 쥐여 주는 모습 자체가 우리 아이들에게 큰 자긍심이 된다"고 말했다.